Background
캐릭터를 만들때 중요한 건 아마 의상 등일 것이다. OverValue 때는 이 의상을 구멍없이 픽셀화 하는데 고생했었다. 주요 이유는 한 포지션에서 의상을 입은 픽셀 이미지는 잘 뽑지만, 총 8방향으로 움직이고, 움직임이 있는 캐릭터의 의상이 통일되게 보이게끔 뽑는건 매우 힘들었다.
그래도 나름 방법을 찾은 것은 3D Blender 로 먼저 캐릭터를 구현하고, 해당 캐릭터의 움직임을 모두 프레임 단위로 뽑아서 2D화 한뒤, 해당 2D 이미지를 픽셀화 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때 유일하게 생기는 문제는 외부선을 픽셀화 할 때 같이 굽게 되면, 선이 끊기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고. 또, 기존에 AI가 스스로 잡은 규칙인 3D 시점에서 레이어별로 깊이를 나눴을 때, 깊이 수치에 따라 픽셀을 칠하도록 하였을 때, 일부 신체부위가 옷 밖으로 나왔을때 그걸 그대로 칠해서, 문제가 생기는 정도 였다.
지금은 모두 해결하고 잘 만들고 있지만, 처음에는 한 2주 고생했다. 🥲🥲
그리고 3D로 만들때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 봤었지만... 낭창낭창하게 "옷" 처럼 보이게 하는게 문제였다.
Works
갑자기 게임 제작 프로젝트를 2개를 돌리고 있는 것도 참 못할 짓이지만, 괜히 욕심이 생겨서 놓지도 못하고 계속 돌려보는게 제일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ㅎㅎ
그래도 일단 어차피 일을 시켜놓으면 결과를 받기까지 기다려야해서, 그 와중에 다른 세션을 돌려보자는 마인드로 진행해본다.

[국가유산청에서 제공하는 언리얼 에셋]
지금 만드는 게임의 경우, 국가유산청에서 제공하는 3D 에셋들과 Unreal Engine Fab에서 기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에셋을 기반으로 제작하고자 했다. 해당 에셋들은 애초에 Unreal Engine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셋이기에 훨씬 쉽게 만들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매우 큰 오산이었다...

[국가유산청에서 제공하는 에셋을 기반으로 제작중인 경복궁]
OverValue에서 건물 등을 참조할 때랑은 또 매우 다른 영역이었다. 건물의 경우 Solid 한 에셋으로 기존에 에셋을 참고하여 만들어도 큰 문제가 없었다. 거의 대부분 축소의 문제가 있었을 뿐, 해당 메쉬를 수정하거나 할 일은 없었다.

하지만, 옷과 기타 실제 캐릭터에 붙는 에셋들 같은 경우는 움직임에 따라, 그리고 각 에셋들이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물리적인 부분을 고려해야했다. 그래서 Low-Poly로는 안되고, Solid 한 에셋은 더더욱 안된다. 약간 조각상과 그냥 매우 딱딱한 옷을 입고 있는 그런 매우 부자연스러운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옷에 부착되는 기타 장비 에셋들도, 붙어있다는 느낌보다는 각각에 영역에 떠있다는 느낌이 되었다.
특히 국가유산청에서 제공하는 3D 에셋중 의상은 건물과 다르게 입힐 수 있는 형태가 아닌, Solid한 동상과 같은 형태였다. 즉, 참고는 할 수 있되 입히는게 어렵고 불가능 했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작업한 내용과 지시사항들 그리고 참고한 에셋을 정리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다. 어떤식으로 작업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얻은 결론은 진짜 의상을 제작하듯이 패턴을 따고 봉제를 하는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3D 에셋으로 제작하게 되면 각 폴리들을 잡기가 어렵고, 그걸 AI가 하기에 어려우니, 일단 평면으로 패턴을 짜고 해당 패턴에 봉제선을 정해서 3D 형태로 만들어서 캐릭터에 입히는 방법이었다.

[Blender Cloth Simulation]
Blender Cloth 시뮬레이션이라고, 블랜더에서 폴리 등을 늘려서 실제 옷의 질감을 내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활용하여 패턴을 재단을 하고 의상을 제작하는 방법으로 한번 다시 돌아가보고자 한다.
Lesson & Learn
이번에 다시 느끼지만, 그리고 매번 유념하면서 작업하는데도 반복적인 문제가 생기는거 같지만,
일단 계획을 잘 세우고 플래닝을 잘해야하는 것 같다. 지금도 거의 하루와 GPT 일주일치 토큰을 시행착오를 하냐고 다 날렸다 ㅎㅎ...
그리고 계획과 방법론 정의는 GPT보다는 확실히 OPUS 쪽이 훌륭하고, 이와 같은 제작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만 GPT sol과 astra에게 맡기는 방법이 훨씬효율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