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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또 아이디어가...

Games › EAST › devlog · 26.10.07

어제 잠이 들까 하다가, OverValue를 만들면서 알게된 우리 궁궐의 3D 에셋을 활용해서 하고픈게 생겼다. 그리고 OverValue가 너무 뎁스가 깊은 게임이다보니깐, 짧은 호흡을 가진 게임도 만들면 좋지 않을까하여...
액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하여, 잠들다 말고 노트를 켜서 시놉시스를 썼다 :)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좀비 게임.
내금위는 궁내에서 야행을 즐기던 전하를 모시고 있다.
그때,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 찾아가보니, 궁의 나인들과 관리들이 피범벅이 되어 있는게 아닌가?
무례한 작자들이 임금을 몰라뵈고 달려들어 베었지만, 그들을 멈추진 못했다. 그들은 그들을 막아서는 내금위를 물고는 전진할 뿐. 목을 베어내고 나서야 멈췄다.
다친 내금위를 치료히는데, 내금위 상태가 이상하다. 그가 그 무례한 작자처럼 변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전하는 내금위의 나를 불러, 바로 동궁전으로 향하여 세자를 찾아 궁을 탈출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이 시놉시스를 오늘 대충 데벨롭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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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그려보라 시켰더만, 고증도 통일성도 하나도 맞지 않는 GPT식 카툰]

어떤식의 스토리라인으로 잡을지, 배경에서 어떤 루트로 게임을 진행 시킬지, 그리고 3D로 만들고자하는 데, 원하는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게임 제작이 가능할지 등을 검토해 보고 있다.

게임은 너무도 당연히 3D 에셋을 쓰고자 함이기에, 3D 1인칭 또는 3인칭 RPG로 기획하고자 하며,
주인공은 내금위로 환도와 각궁으로 무장한 금군임. 이에 액션 게임을 표방하며, 오픈월드식이 아닌 선형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공포 액션게임을 표방함.

그렇게 대충 사양이나 방식을 정한 후 먼저 한 것은 대충 게임의 플로우를 짜보았다.
어떤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어디서 클라이막스를 맞이하며, 어떤 결말에 이를지 등을 정했다.
그리고 정리한게 아래와 같다. (결말은... 쓰면 스포일러이니, 뺏다 🤣)

시놉시스
기근이 이어지는 조선의 어느 밤, 경복궁 위로 핏빛 보름달이 떠오른다.
굶주리는 백성의 고통을 자신의 부덕 탓으로 여기는 왕. 그 곁을 지키는 한 명의 내금위 병사. 그날 밤 궁 안에 정체 모를 사내가 나타나고, 그에게 물린 자들이 하나둘 사람이 아닌 것으로 변해 간다. 베어도 다시 일어서는 역귀들. 변고는 사람을 타고 궁궐 전체로 번진다.
왕은 북쪽 전각으로 피신하며 그에게 임무 하나를 맡긴다. 동궁에 홀로 남은 네 살 세자를 데려오라.
달빛 내려앉은 경회루, 화광이 치솟는 근정전, 역귀가 들끓는 전각과 골목. 그는 세자에게 닿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밤을 살아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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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스토리플로우의 기반한 진행 영역]

마지막으로 3D 인게임 무비도 도전해보고파서 알아보니... Godot은 안되고 언리얼은 된다해서,
이거 또 일이 커질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