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쓰면 생기는 분류

AppsD-Log › devlog · 2026-09-22 · growing

초안

초안 · 사용자 문장으로 교체.

Books 에 열두 편이 쌓이니 한 줄에 소설과 역사서가 섞여 있었다. 가지를 하나 더 치는 건 과했다. 카테고리는 여섯이면 충분하고, 그 밑에서 갈라지는 건 글마다 다를 테니까.

그래서 목록을 만들지 않았다. 관리자 폼에 소분류 칸 하나를 두고, 거기 쓰는 값이 곧 분류가 된다. 두 번째부터는 같은 카테고리에서 이미 쓴 값이 후보로 뜬다. 자동완성 라이브러리는 넣지 않았다. 브라우저에 이미 있는 datalist 가 하는 일이었다.

쓴 값은 파일에 한 줄로 남는다. 그 줄이 있는 글끼리 모여 /books/소설 같은 페이지가 서고, 카테고리 페이지 위에는 «전체 14 · 소설 1 · 역사 1» 칩이 선다. 소분류가 없으면 칩도 없다. 쓰기 전에는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다.

같이 고친 것이 하나 있다. 글 머리에 «Books › book» 이라고 적혀 있었다. 책 글에 book 이라고 다시 적는 건 정보가 아니었다. 그 자리를 소분류에 내줬다. 이제 «Books › 소설 · 2026-04-01» 이고, 소분류가 없으면 «Books · 2026-04-01» 이다. 프로젝트 글은 종전대로다. 거기서는 origin 인지 devlog 인지가 실제로 다른 것을 가리키니까.

한글 주소에서 한 번 걸렸다. 정적 페이지 목록에 %EC%86%8C%EC%84%A4 을 넣었더니 빌드가 그 페이지를 없는 것으로 쳤다. 인코딩은 내 일이 아니라 프레임워크 일이었다. 원문 «소설» 을 넘기니 바로 섰다. 단위 테스트는 둘 다 통과시켰고, 실제 서버를 띄운 여정 검사만 이걸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