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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는 계약대로, 상태는 만드는 것에만

AppsD-Log › devlog · 2026-09-21 · growing

초안

초안 · 사용자 문장으로 교체.

관리자에서 글을 쓰다 보니 분류 칸이 이상했다. 대분류를 고르면 중분류가 따라와야 하는데, 세 칸이 서로 모르는 채 고정 목록만 보여 줬다. 독서 기록에도 «seed · growing · shipped» 배지가 붙어 있었다. 책은 만들어 가는 대상이 아니라 읽은 것인데.

카테고리와 글 종류의 관계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Games 와 Apps 는 프로젝트 허브를 가지고 그 밑에 origin·devlog·retro 가 달린다. 나머지 넷은 글이 가지에 바로 달리고 종류도 하나뿐이다. 폼이 그 표를 몰랐을 뿐이다.

그래서 표를 코드 한 곳에 두고 폼과 스키마가 같은 표를 쓰게 했다. 대분류를 고르면 중분류가 따라오고, 프로젝트 목록은 그 카테고리 허브만 남는다. 대분류를 바꾸면 맞지 않는 값은 지워진다. 빌드는 같은 표로 검사하니, 손으로 어긋나게 쓴 파일은 사이트에 올라가지 못한다.

상태 배지는 프로젝트 글에만 남겼다. 나머지 스무 편에서 상태 줄을 한 줄씩 지웠다. 본문은 한 바이트도 건드리지 않았다는 걸 스크립트가 먼저 자기 자신에게 증명한 뒤에 돌렸다.

한 가지가 더 남아 있었다. 프로젝트는 여전히 터미널에서 파일로 만들어야 했다. 이제 «새 프로젝트» 버튼이 있다. 이름과 한 줄만 넣고 생성하면 허브 파일과 자리 그림이 같은 커밋으로 들어가고, 다음 빌드부터 카드가 뜬다. 자리 그림은 «예시 · 실물 캡처로 교체» 라고 적혀 있다. 그게 이 사이트의 정직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