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의 AI 관련한 이야기를 듣다가,
"사람의 생각도 LLM과 다르지 않죠. 우리도 결국 다음 단어가 뭐가 올지 맞추는 거에요" 라는 말 매우 동감이 되었다.
다만, 우리가 AI의 언어를 조금은 거부감 있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뭘까?
경험과 학습이 가진 의미가 다르기 때문 아닐까 싶다.
AI도 이제 감동적인 음악도 소설도 써내릴 수 있는 시대이지만, AI가 배끼지 못하는건, 사람이 그러한 음악을 써내려가기 위해서 경험했던 이야기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베토밴의 음악에서 감동을 받는 건 단순하게 그가 써내려간 악보의 입력과 출력이 아닌, 그의 삶의 이야기가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고.
우리가 반고흐 그림에서 영감을 받는 건, 그의 독창적인 그림체가 아니라, 그의 삶의 스토리가 녹아있는 그림의 변화 일 것이다.
뭐 미술과 음악 그리고 문학 또는 철학을 공부하며 알아갈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인 보는 방법이 아니라, 그 배경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